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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편과 닉네임 교체

그동안 올린 트윗 숫자가 3만개에 이른다. 이쯤 되면 트위터가 글쓰기에 방해가 되었는지 도움인지 모를 지경이다.

사실 트위터를 하지 않는다고 그만큼 글을 더 쓰라는 법은 없으니까. 140자의 제한은 있지만 무엇이든 꾸준히 쓰고 있었다는 것은 글쓰기 감각을 유지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어쨌건, 회사를 떠나 자유인이 되었고 생업을 위해서도 글쓰기에 많은 비중을 둬야 하는 상황이라 큰 맘 먹고 블로그를 개편했다. 깔끔하니 예쁜 반응형웹 테마를 보고 섣부르게 도전했다가 거의 한 달이나 걸렸네..

워드프레스는 여전히 골치덩이다. 에디터는 예나 지금이나 한숨 나오는 수준이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이 너무 빈약해서 기능 하나 추가하려다 보면 하루는 꼬박 잡아먹게 된다. “이런게 있을까?” 하는 게 있기는 다 있지만 다른 CMS 들은 기본제공하는게 대부분이고, 검색 한 번에 나오는 수십개의 플러그인들 리뷰 살펴보고 테스트해서 쓸 만한 거 찾으려면 보통 일이 아니다. 결국엔 소스수정 레벨을 피할 수 없게 만드는 워드프레스..

새 테마로 교체하니 이뻐서 글도 자주 써주고 싶다. 구글웹폰트로 나눔글꼴 2개를 적용했고, 소셜로그인으로 댓글달기를 편하게 만들었고, 워드프레스에서 원래 불가능한 댓글 수정과 삭제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테마 자체에도 버그가 좀 있어서(데모는 완벽동작하는데 배포판에는 버그 드글대는건 대체 뭔지?;) 유저포럼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다.

이 글을 몇 명이나 보게 될진 모르겠지만 꽤 괜찮은 워드프레스 무료테마들 추천www.s5themes.com
회원가입만 해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워드프레스 테마의 특성상 그냥 가져다 바로 쓸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댓글시스템 등 약간의 튜닝이 필요하고 버그들을 스스로 에디터 열어서 고쳐야 함. 버그는 유저포럼 뒤지다 보면 대부분 해결되긴 하는데 왜 개선버전을 올려놓지 않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기왕 개편한 김에 블로깅도 자주 해볼 생각. 일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쓰고 싶던 글들을 어디에 올릴지도 조금 고민되는 부분. 원래 여기가 서브인데 몇년째 방치한 워드프레스 메인블로그도 싹 개편해 볼까 싶기도 하고. 노출을 많이 하려는 목적이라면 무조건 네이버에다 하는게 좋긴 하지만, 나라도 탈네이버에 일조해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닉네임도 교체: “ㄷㅏㄴㅣ” -> “다니”로. 풀어쓴 게 좀 유아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